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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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순회 위생교육 및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하동군보건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위생교육은 관광지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친절 사례와 일부 위생 청결상태 불량으로 인한 관광객 주요 불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순회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와 협의해 식당 종사자 등 900여 명 대상 읍면별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며, 하동군보건소 안전위생담당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과 적발 사례 등 현장 실무 위주로 기존 영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군은 18일부터 5월 말까지 외식업지부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위생안전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표시 제품 등을 조리에 사용할 경우 현장 시정 없이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알프스 하동’을 완성하는 길은 업소 종사자의 친절과 미소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영업자 준수 사항을 반드시 지켜 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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