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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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 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19 상반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태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임산부 학교는 예천군 보건소와 예천 교회(예천문화사랑방), 예천 권병원이 함께 운영하며 임산부와 예비 임신부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 1회 총 6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에는 임신과 출산을 앞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임산부 체조, 태담 태교와 모유 수유, 구강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이유식 및 임산부 영양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임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양육의 기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비·초보 엄마들의 필수 과정으로 임산부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출산 및 육아 궁금증을 나눌 수 있도록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의 아토피 예방 강좌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의 임산부 건강관리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요가 및 소리 명상, 편백 주머니 만들기 등 주변 지역 관광자원인 국립산림치유원의 ‘숲태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운영되어 수강생 친목 도모 및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아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준비 기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임산부 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예천군 보건소 출산 지원팀(650-8052), 예천 교회(653–9191) 또는 예천 권병원(654-6611)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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