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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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읍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15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중부분교 개강식’을 강사,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은 국민의례, 강사 위촉장 수여, 축사, 학사일정 소개 순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김흥도 강양 향교 전교를 한문대학 중부분교장으로 위촉하고 작년에 이어 한상우(고급반), 조태환, 신문섭(중급반), 진점숙, 허종만(초급반)강사가 한문대학 강사로 임명됐다.


이날 중부분교 명예분교장인 이재학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 성현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더 많은 배움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그동안 쌓았던 삶의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벗 삼아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흥도 분교장은 배움의 기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문대학 중부분교가 올해는 더 활기차게 운영되고, 많은 군민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문대학 중부분교는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사자성어, 소학, 명심보감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고급반 주1회) 수업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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