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 말산리와 검암리 일원에 침수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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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한국환경공단과 도시침수 예방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야읍 말산리 일원에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218억 원을 들여 가야읍 말산리와 검암리 일원에 우수관로(L=4.52km)개량과 유수지 정비(V=37,000㎥)를 추진해 올해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 우수관로의 통수능력 부족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말산지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