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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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 임차헬기를 이용해 항공예찰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신정민 부군수가 직접 헬기에 탑승하여 재선충병 피해 우심 지역인 남강, 낙동강 주변인 의령읍, 용덕면, 정곡면, 지정면, 화정면 일대와 궁류면, 대의면, 봉수면 등 합천군과 연접한 산단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군은 2월부터는 본격적인 상반기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이력을 관리해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신정민 부군수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조사를 통한 피해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파쇄율 향상을 통해 재발생율을 낮추어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의령읍 동동리 남산 일원에서 최초로 3본이 발생한 이후 2008년 청정지역 선포 후 2013년까지 매년 점차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다가 그 이후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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