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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수출농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농산물 수출 확대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관련 지원 사업 및 지침 개정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발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교육과 수출농산물의 안정성 교육도 이루어졌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경쟁 심화로 해외시장 판로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꾸준한 수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이 늘어나면 생산량에 따라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출 참여농가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신선 농산물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일본, 호주, 미국 등 7개국에 수출하여 3,161톤 9,496천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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