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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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2018년 발생한 태풍 ‘콩레이’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을 이번 달까지 조기 발주하기로 결정하고 신속한 수해 복구 및 재발 방지에 나선다. 


군에 의하면 태풍피해 복구금액 총 1,235억 원 가운데 21억 원의 재난 지원금은 지급 완료됐으며, 1,214억 원의 재해복구공사비는 경상북도에서 시행 예정인 지경천 재해복구 사업을 비롯해 50개의 타 기관 발주 사업 333억 원을 제외한 174건 881억 원에 대해 지난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기능 복구 사업 설계를 끝내고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달 발주 예정인 재해복구 사업은 166건의 기능 복구공사로 총 176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동절기 내에 마치고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이 끝나면 즉시 사업을 착공해 올해 우수기 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숙원사업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활동 확대 등 침체된 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전천 재해복구 사업 등 8개의 개선복구공사로 진행되는 718억 원에 대한 사업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용역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업체 선정 후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착공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수해복구공사를 우수기 전 조기에 완공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선복구 사업 지구와 같이 금년 내 준공이 불가피한 지구에 대해서는 기존 배수시설 재정비와 대형 양수기 임대 및 설치 등 침수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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