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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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2월 11일부터 68일간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운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국가 안전 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가 안전 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 자체적으로 위험시설물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 실명제를 도입하여 안전의 책임성도 강조할 방침이다. 


산업 및 공사장, 건축시설, 교통 및 교통시설, 환경 및 에너지, 생활․여가, 보건․복지 식품, 소규모 공공시설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실시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요소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지난 2018년에는 안전신문고, 민원 등을 통한 위험요소 신고에 한해 국민 참여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점검 대상 선정을 위한 의견수렴 및 합동점검 등 전 과정에 걸쳐 국민이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가 안전 대진단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는 만큼 유관기관․민간단체․시설관리자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야한다.”며 “국가 안전 대진단을 통해 주변의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안전한 창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실시한 국가 안전 대진단에는 1,477개소 시설에 대하여 689명이 점검에 참여해 79개소의 안전 부적격 시설물을 발굴했다. 이중 51개소는 보수․보강, 28개소는 현장조치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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