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아기와 엄마를 위한 쉼터 '모유 수유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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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수유기 자녀를 동반한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군청 종합민원실 내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출산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청사 내에 모유 수유실을 마련했다. 

모유 수유실에는 수유 소파, 수유 쿠션, 기저귀 교환대, 유아 식탁 의자, 전자레인지, 손소독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종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모유 수유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유 수유실 설치가 출산 장려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청송, 자녀들의 미래가 밝은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