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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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읍 행정복지 센터는 올해부터 예비 성년인 청소년들의 신규 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축하카드는 청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 기원뿐만 아니라 예비 성년으로서 생애 첫 법적 신분증 발급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영양읍 행정복지 센터는 매년 신규 주민등록증 교부 시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착안하여 주민등록증만 전달하던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축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 


이에, 전병호 영양읍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성년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꿈을 꾸는 청년들이 이 카드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영양군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 생일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소년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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