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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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오는 10월 25일부터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는 김해시민 중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해시민들이 2018년도 상반기 중풍예방교실 수강을 듣고 있다.

매주 목요일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한방 중풍 예방교실은 중풍의 원인, 증상 등 중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중풍 이론교육, 중풍 응급대처법 및 한방치료, 뇌혈관 강화를 돕는 침시술, 중풍예방을 위한 운동, 중풍 예방할 수 있는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풍에 대해 알아간다. 

중풍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뇌세포가 죽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질병으로 전체질환 중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이다. 환자의 20~30%는 사망하고 생존을 하더라도 90% 이상이 휴유증에 시달리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앓게 되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는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중풍에 대한 위험 요인과 전조증상 그리고 예방법 및 구체적인 중풍 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를 목표로 한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