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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민령 기자 = 대한민국에선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 더 잘 알려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3)의 소싯적 모습이 '마블'. '어벤저스'인기와 함께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토니 스타크'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과 큰 눈, 긴 속눈썹 등이 떠오르는데 젊은 시절에는 수염이 없는 모습으로 꽃미남 리즈 시절을 뽐내며 '젊다주', '젊토니' 등으로 불리고 있다.
▲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CG로 작업된 젊은 로다주
▲ 아이언맨2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와 배우이자 댄서인 어머니 '엘시 포드'의 영향을 받아 1970년 영화 '파운드'로 데뷔해 타 배우들보다 어렸을 때부터 작품에 참여한 수가 많아 그만큼 젊었을 때의 필모그래피를 많이 남길 수 있었다.
▲ 영화 '스포트라이트'
▲ 영화 '픽업아티스트'
하지만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20~30대 시절을 감옥에서 보내는 횟수가 늘면서 더 이상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명한 '치즈 버거'일화(치즈 버거에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마약을 끊기로 결심)로 마약 중독을 털고 일어나 화려하게 스크린에 돌아오게 된다.
▲ 로다주 옥중일기, 유튜브 캡쳐
이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로 감옥 안에서 쓴 '옥중일기'가 공개되며 지금은 웃고 넘길 수 있는 해프닝이 됐다.
지금은 미소년이 아닌 꽃중년의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갱신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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