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또 '손흥민 언급' 후 쏟아진 관심에 SNS 비공개 전환 "제발 그만,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 발언에 누리꾼들 "안물, 안궁이였는데...?"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3

(연예)김소정 기자 = 애프터 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또 손흥민 선수를 언급하며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 과거 손흥민과 열애에 대해 언급하고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SNS에 심경글을 올리고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소영 인스타그램 캡쳐)

유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열애중인 남자친구 프로골퍼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러한 게시글이 올라온 이유는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 출연해 손흥민과 만남에 대해 언급을 했기 때문.

하지만 이미 두사람의 열애설은 유소영 측은 인정, 손흥민 측은 인정을 하지 않음으로써 해프닝으로 끝이 났던 상황이였고 또한 유소영의 말처럼 현재 유소영은 프로골퍼 '고윤성'과 공개 연애중 이였기에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금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비췄다.

현재 공개 연애중인 상대가 있는데 예전 열애설 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언급한것에는 이미 해프닝임이 밝혀졌던 '손흥민 선수'에게도 현재 열애를 이어가고있는 현 남자친구 고윤성에게도 실례가 되는 행동이 아니냐는것.

유소영은 방송에서 과거 손흥민과 열애에 대해 "사실이었냐"는 질문에 인정하며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과 밥을 먹는다고 해서 따라 간 자리에서 처음 봤다. 평소 축구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선수는 잘 몰랐다. '그 친구'(손흥민)가 누군지 몰랐다. 뭐하는 분인지 물으니 축구선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안정환 밖에 몰라서'라고 했다. 되게 당황하더라.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라고 했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후에도 유소영의 폭로는 계속 됐다. 손흥민이 훈련 중인 파주 축가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짧지만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열애설이 처음 불거지게 됐다는 물음에도 "원래 사람이 없는 곳이라고 들었다. 소름끼쳤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대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딱히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며 "사실 그때 그분이 그 일로 많이 곤란 했었다."라며 다소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바 있다.

그때와 같이 이번 라디오 에서도 "그런데 이거 이야기해도 되는건가. 그 친구가 싫어할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는 것에 누리꾼들은 의문을 품은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열애설이 났던 사람도 유명인이고 열애설을 같이 인정한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언급하는건 열애설이 났던 사람한테도 지금 사귀는 사람한테도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이거 이야기 해도 되는건가, 하고 생각할꺼면 언급을 안했어야지", "자기가 언급해놓고 관심은 가지지말고 제발그만하라고? 앞뒤가 안맞다.", "관심 받기 싫었으면 그런 자극적인 언급 자체를 말았어야지", "언제까지 손흥민 언급할거냐",  "우린 안물, 안궁이였는데...?"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열애설이 정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던 해프닝에 대해 유소영의 노골적인 폭로가 이어지며 현재 누리꾼들은 날선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