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데이아나, 프랑스 월드컵 우승..."오늘 프랑스 사람인 게 특히 더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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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천하정 기자 =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자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우승에 감격하며 기뻐했다.

(로빈 데이아나 인스타그램)

그는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국기 사진을 올리며 20년만의 월드컵 우승의 벅차오르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제 혁명 기념일이었고 오늘 월드컵 우승! 그리고 다음 주는 내 생일이다. 최고의 생일 선물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1988년 8살 때 월드컵 아직 기억 난다"라며 "오늘 프랑스 사람인 게 특히 더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프랑스인의 자부심을 내비췄다.

앞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에서는 경기중 관중이 난입 하는 등의 해프닝이 많이 있었지만 4:2로 막을 내리며 프랑스는 지난 198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로빈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