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07


서울시는 복지포털을 통해 오는 5월 15일까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신청 방법은 공적 마스크 판매 방식과 동일한 '5부제'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년생, 화요일은 2·7년생, 수요일은 3·8년생, 목요일은 4·9년생, 금요일은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주 중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토·일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힘든 고령자, 장애인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방문 지원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월 소득 기준 1인 가구는 175만 7194원, 2인 가구는 299만 1980원, 3인 가구는 387만 577원, 4인 가구는 474만 9174원, 5인 가구는 562만 7771원 이하인 가구가 수령 가능하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시민 약 300만 명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지원금을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재난 긴급생활비 금액은 1~2인 가구 30만 원, 3~4인 가구 40만 원, 5인 이상 가구 50만 원이며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 돌봄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대상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 급여 수급자 등 이미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