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13


경주시는 원활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현장 조사·측량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상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드론 항공 영상 촬영은 해상도 5㎝ 이하의 고정밀 영상 촬영으로 정확도 높은 화면을 제공해 시각적, 공간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토지이용 현황과 필지 경계를 확인해 사업 기간을 줄여주고 토지 소유자에게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320필지에서 2020년 1,353필지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라며, “최신 측량기술인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 활용으로 외동읍 모화리, 안강읍 산대리, 건천읍 천포리, 산내면 의곡리 일원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