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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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2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이후 95일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3차례에 걸쳐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을 시험 발사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올해 첫 군사 행보로 인민군 부대들의 합동타격 훈련을 지도한 바 있다. 


백승섭 기자 ynyh-bs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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