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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제주지역에 강풍특보와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윈드시어’는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로 윈드( Wind)와 시어(Shear)가 결합된 용어이며 주로 강한 전선이 이동할 때나 산지 주변의 기단이 갑자기 변화할 때 발생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 9편과 출발 8편 등 총 17편이 결항 조치됐고 국내선 6편이 지연 운항 중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30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라며 “구름의 발달 정도와 바람의 변화 등에 따라 적설 지역과 적설량의 변동이 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공항 관계자는 “강풍이 부는 제주공항은 연결 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김포를 포함해 원주, 군산, 포항, 울산 등 제주를 오고 가는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으므로 이 지역을 갈 예정인 승객들은 반드시 기상상황과 운항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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