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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간부 공무원들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방역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직원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 방역소독 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 수습본부 및 경상북도 재난상황 영상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시설인 대중교통시설과 택시지부를 방문하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작동 여부, 손 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 활동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구미역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손소독기 5개소 설치와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특히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에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시민들이 왕래가 많은 구미종합터미널, 선산 터미널에 코로나 예방 안내 배너와 현수막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 243개소를 통한 예방행동수칙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상곤 건설 교통국장은 근무자와 시설 종사자에게 “현재까지 관내 지역에 감염자가 없는 것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최선을 다해 근무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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