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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1일 화요일 한국 소비자 협회가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원 맞춤형 대규모 세일 행사인 창원 블랙데이 행사 운영과 창원 생산 우수 제품의 홍보를 위한 창원 생산품 전시 판매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자립형 경제 생태 구축을 위한 창원사랑상품권 개발·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창원 블랙데이 행사’는 특정 기간 참가업체의 주요품목에 대해 10~80%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쇼핑축제로 업체 매출 증가를 돕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창원 생산품 전시 판매전’은 창원 대표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행사로 창원 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판매자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창원사랑상품권은 모바일과 지류상품권 형태로 개인 10%, 법인 5%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 월 50만 원, 법인 월 5,0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총 1,000억 원을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를 폭발적으로 촉진시킬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행정 부문, 소비자 권익 증진 부문, 소비자 입법 부문, 소비자 브랜드 부문, 소비자 친선 부문 등 각계 각 층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하여 소비자의 이름으로 소비자가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행정 부문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하게 운영됐는지의 여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의 여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하여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 경제를 위해 지역 소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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