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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으로 매출액 100억~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단, 혁신형 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 비즈기업)의 경우에는 매출액 50억~1,000억 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요 맞춤형 지역자율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간 2,000만 원 이내(4년 최대 8,000만 원)의 시비와 함께 중소 벤처기업부 공모 참여를 통한 해외 마케팅(4년간 최대 2억 원) 국비가 지원되며, 중소 벤처기업부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 가점 부여 및 에스지아이(SGI) 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6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 중소 벤처기업 진흥 공단의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기업이 직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중소 벤처기업부가 신설한 ‘국민추천제’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될 만한 유망 기업을 국민들이 온라인(www.mss.go.kr)으로 추천할 수도 있다. 기타 사업 관련 문의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 지원팀(052-283-7133)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울산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청장 하인성)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7개 사를 선정했으며, 해외 마케팅과 R&D 공모 참여로 2,76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466명 신규 고용 및 195건의 특허등록과 출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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