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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의 길천·운당·선아·김해도예 4사가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처음 도입한 ‘백 년 소공인’에 선정됐다.
‘백 년 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장인 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을 뜻한다.
이에 중기부는 숙련기술과 성장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10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 년 소공인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 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 0.4% p 인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 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사업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 전문가 활용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중기부의 각종 소공인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길천도예(대표 이한길)는 업력 25년으로 선홍색 진사유를 개발해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획득한 업체이다. 이 대표는 2011년 경남도에서 선정한 경남 최고 장인 5인 중 한 사람으로 기술 전수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5년째 도예의 길을 걷고 있는 운당도예(대표 김용득)는 가정용 도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도자기 유약 조성물 및 제조 방법 관련 2건, 실용신안‧디자인 등록 11건의 단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지식인, 경남 최고 장인으로서 우리나라 도자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선아도예(대표 강효용)는 업력 19년 차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타렴 성형 기법으로 대형 성형물을 제작하는 전통 도자 성형 기법을 보유한 업체이다. 우리 도자기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기술 전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업력 21년의 김해도예(대표 박용수)는 기존 분청소지들의 단점인 내화도 부족 및 색상의 단조로움에서 탈피해 환 원소성에 맞는 소지 개발로 도자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 시의 도예업체들이 백 년 소공인으로 선정된 데에 대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며 선정된 업체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백 년 소공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발굴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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