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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및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5일 오늘 0시 기준으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한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490명, 누적 확진자는 2만 4,324명이다. 하루 전인 4일보다 사망자는 65명, 확진자는 3천887명이 증가했으며, 지난달 2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전국 통합 통계를 발표한 이후 확진자, 사망자 증가폭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2~3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때와 비교해 사망자, 확진자 모두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으로 사스 유행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사망자 349명, 누적 확진자 5,327명이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발병지인 후베이성에서 발생했으며,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사망자가 65명, 확진자가 3,156명 늘어났다.
5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3,219명이 중태이며, 의심환자는 2만 3,260명에 달한다. 완치 및 퇴원자는 892명이다. 그 외 홍콩 누적 확진자는 18명(사망 1명), 마카오 10명, 대만 1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 인공지능(AI) 연구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2월 말까지 6만 명에 이르고, 오는 16일 경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가 약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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