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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문화예술 회관에서는 2월을 맞아 군민을 위해 공연 및 전시,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금) 저녁 7시에는‘창녕군민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 26일(수) 저녁 7시에는‘대학로 소극장 연극 시리즈 – 죽여주는 이야기’를 마련했으며 전시로는 어린이 미술 체험놀이 ‘고흐 미술놀이’를 준비했다.


이에 ‘창녕군민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 소리꾼 김준수,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팝페라 그룹 피앙세, 재즈그룹 판도라가 출연해 각기 다른 장르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창녕군민들의 경자년 새해를 축하한다.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블랙코미디 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도 삶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러닝타임은 총 100분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매는 오는 11일 화요일부터이다.


1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전 세계 유명 화가들을 만나보고 직접 화가가 되어 그림도 그리고 색도 입혀보는 체험놀이 ‘고흐 미술놀이’는 하루 2회로 수·목·금요일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40분에 체험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8일 토요일과 22일 토요일 각 3회씩 상영하며 올해부터 CGV 대구 온라인 예매와 영화 상영 당일 무인 티켓판매기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일반 7,000원,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 우대는 5,000원의 관람료가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경자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한 공연과 전시가 군민들께 희망과 행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며 공연과 전시 예매 및 기타 문의는 창녕문화예술 회관 홈페이지(http://www.cng.go.kr/art.web) 또는 전화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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