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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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목요일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농업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및 각 읍·면·동 15개소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마늘, 포도, 멜론, 감자, 수박(시설토양)을 주제로 지역전략작목 위주의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교육과 10개 읍·면·동 지역에서는 벼, 각종 원예작물의 영농 시기별 핵심 실천기술을 교육한다.


영농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공익형 직불제 개편 등 새해를 맞이하여 변화되는 농정시책과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대책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내부 전문가와 전국 각지의 실력을 갖춘 외부강사를 초빙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에는 신품종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 포도재배 농업인들이 많이 참석해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고 농업 관계 내빈들이 참석하여 새해 인사와 격려 인사를 나눴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발점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앞장서 우리 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단순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과 현장으로 연결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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