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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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 해양공원 내 ‘창원 짚트랙’이 2019년 10월 25일 개장 이후 70여 일 동안 10,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1.4㎞의 해상구간을 시속 60~80㎞ 속도로 활강하며 짜릿함을 만끽하는 레저 스포츠인 ‘창원 짚트랙’은 돌아올 때는 360도 회전하여 바다를 가로지르는 제트보트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발 94m 높이에서 두 개의 안전로프에 의지해 건물의 외벽을 걷는 ‘엣지워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겨울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창원 짚트랙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월에도 할인행사를 이어가며 ㈜창원 짚트랙 홈페이지(www.창원 짚트랙.com)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지난 10월 개장한 창원 짚트랙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즐길 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만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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