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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늘 30일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에 ‘방재안전 도시(Roll Model City)’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안전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이 주관하는 ‘방재안전 도시(Roll Model City)’ 인증은 재난 복원력이 강한 도시 만들기(MCR, Making City Resilient) 캠페인에 가입된 도시 가운데 재난 위험 감소로 피해 발생 시 재난 복원력에 모범이 되는 도시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하며, 현재 방재안전 도시 인증을 받은 곳은 세계 25개국 45개 도시로 국내에는 아직 인증을 받은 도시가 없다.
지난 2014년 방재안전 도시 인증에 대비해 재난 복원력이 강한 도시 만들기(MCR) 캠페인에 가입한 울산시는 현재까지 다양한 재난안전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홍수 재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홍수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및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으며, 울산의 안전 불안 요소로 지목되는 원자력 발전소 밀집화 및 노후 석유화학 공단 고위험 시설 노후화 등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산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지진방재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현재 및 미래의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해 ‘산업 안전과 경제가 상생하는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울산 국가산업단지 안전 관리 마스터플랜’도 수립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방재안전 도시 인증을 통해 울산시의 재난 경감 모범 사례와 경험을 세계 각국의 도시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방재안전 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5월 울산시-맨체스터시(영국) 간 재난 경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 지피(GP) 2019(제네바) 회의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각종 회의 참석을 통해 재난 위험 경감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치고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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