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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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산모들의 행복한 축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산모‧아기 돌봄 서비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나 서비스 기간이 5일~25일로 짧고, 본인 부담금이 최대 200여만 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 산모들의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산모들의 경우 출산 후 며칠간의 조리가 끝나면 육아로 인한 수면 부족, 외로움, 힘듦 등으로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 또는 출산 기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김천시는 산모들이 좋은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일수 30일 및 사용기간 100일까지 확대를 비롯해 서비스 비용의 90%(본인 부담 5만 원~20만 원)를 지원하는 ‘산모‧아기 돌봄 서비스’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러한 비용 부담의 경제적인 지원과 서비스 기간 등을 신생아의 생후 발달과정에 맞게 사용하게 함으로써 우리 시의 모든 산모들이 신생아(영유아) 돌봄의 가장 힘든 시기인 출산 후 100일까지 돌봄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출산과 육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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