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홍보 웹드라마, ‘2019 서울 웹 페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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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홍보 웹드라마, ‘2019 서울 웹 페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 수상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가 지역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이 지난 8월 23일 열린 ‘2019 서울 웹 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웹 페스트’ 포스터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웹 페스트’는 국제 웹 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 5회째 열리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국 233개 작품이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귀농 귀촌의 본고장 상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은 베스트 드라메디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 베스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브라질 리오 웹 페스트, 이탈리아 시실리 웹 페스트에 초청돼 전 세계에 상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귀농 귀촌을 주제로 제작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은 편당 8분, 전체 25여 분의 총 3편 분량으로 서울에 사는 결혼 3년 차의 먹방 유튜버 예림과 PC방 사장 철민 부부의 상주 귀농기를 다루고 있다. 경천대 등 상주 주요 관광지와 스마트 농업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담았으며, 9월 중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천모 상주 시장은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을 통해 상주의 아름다움과 전국 최고의 귀농 귀촌 도시임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