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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8일 목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진해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FIRA 프론티어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FIRA 로보 월드컵 엔 써밋 2019’의 사전행사로 한국, 터키,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로봇이란 공통된 관심사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부터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래밍, 영상 인식을 위한 카메라 모듈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또한 창원시 해양레포츠센터에서 래프팅, 크루저요트 등 해양 레포츠와 석궁 체험, 한국 전통 다도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아울러 창원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선랑’ 학생들이 캠프 참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고유 무술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로봇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문화교류의 장이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진열 경제 일자리 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로봇산업의 메카로서 창원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창원의 맛과 멋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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