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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할인 혜택 가득 ‘광역 알뜰 교통카드’ 체험단 모집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에서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시범사업'(6월 ~12월)에 참여할 체험단(만 19세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전국 11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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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에서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시범사업'(6월 ~12월)에 참여할 체험단(만 19세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 

울산시가 체험단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광역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애플리케이션 


이번 체험단은 전국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만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체험단 공모를 실시해 현재 1,100여 명(전국 17,894명, 89.5%)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험단은 광역 알뜰 교통카드 누리집(https://al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교통비 절감, 건강 증진, 환경 보호 등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험단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광역 알뜰 교통카드’는 1개월 동안 사용한 대중교통 요금 청구 시 기본 10% 할인,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광역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가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1회 800m 한도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 1,000원) 최대 20% 지급 등 교통비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이다.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자 도입됐다. 

울산시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체험단을 신청한 1,000여 명 중 600여 명이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했다. 당시 체험단들은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해본 결과 울산 시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1개월 사용 후 미사용 잔액 소멸 및 지정된 편의점에서만 충전 등을 불편사항으로 건의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광역 알뜰 교통카드’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연회비 발생 또는 체크카드-연회비 없음) 형식으로 충전에 따른 불편 및 미사용 잔액 소멸 등과 같은 불합리한 기준들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한 2018 시범사업에서는 일반 시내버스(기본요금 1250원) 외 직행좌석 또는 리무진버스 등 일부 노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올해는 모든 형태의 시내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출발지-승차-하차-도착지에서 앱을 작동해야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출발지와 도착지에서만 앱을 작동해 마일리지를 자동 적립할 수 있도록 작동법을 간소화했다. 

한편, 광역 알뜰 교통카드는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의 교통 요금 경감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이를 위해 1개월간 최소 32회(1일 출퇴근 2회 통행할 경우, 16일 이용)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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