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51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원자력 방재 타운 조성 사업 시민토론회’를 오늘 4일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행정 자치위원회, 탈핵울산공동행동, 한국 원자력 여성, 대학을 비롯해 원자력 관련 각급 기관 및 시민단체의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울산 원자력 방재 타운 조성 사업’은 한국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지난 2018년 9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자문위원회(2회)와 중간보고회(2회)를 가졌으며, 이번 시민토론회 이후 7월 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현재 울산 지역은 가동 원전 11기, 건설 중인 원전 3기로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능 방재능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후 방사선 비상 계획이 30㎞로 확대되어 대부분의 울산 지역이 비상 계획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들의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울산 원자력 방재 타운’은 국내 최초로 지휘, 예찰, 교육훈련, 체험, 방재연구 등 종합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원전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능력 강화 및 주민 피해 최소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재 타운은 부지 확장성, 주민 수용성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조건이 뛰어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주종합체육공원 인접 부지를 대상 부지를 선정했으며, 울주 방사능방재지휘센터, R&D 인큐베이팅센터 및 방재기술평가 센터, 방사능 방재전문 연구소, 방사능방재인력개발원, 원자력 방재 전시·교육·체험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울산시는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국비 78억 원을 들여 부지 1만㎡, 건축 연면적 1,600㎡ 지상 3층 규모의 ‘울주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을 202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원자력 방재 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토론회에서 제시된 고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민대피계획 개선 등 방사능방재대책 마련과 원전 사고 대응 시뮬레이션 구축,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구축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전 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여름! 상주시,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특강 체험활동‘ 실시 (0) | 2019.07.04 |
---|---|
‘제22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남해군 유자·흑마늘 맥주 은상 획득 (0) | 2019.07.04 |
포항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새 작목 ‘애플수박’ 본격 출하! (0) | 2019.07.04 |
각종 통계로 현재를 조명하는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제작 (0) | 2019.07.04 |
울산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586억 원 융자 지원 (0) | 201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