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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일 10시 동구 봉무동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DTC)에서 전동 휠체어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맞춤형 수동휠체어를 70명의 장애 아동에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 아동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해 행복 얼라이언스와 정보통신․금융 전문 기업 상상인 그룹이 체결한 업무 협약에 의한 ‘세잎클로버 플러스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됐으며, 3년 동안 전국 만 6세~13세의 장애 아동 2천여 명에게 수동휠체어와 소셜벤처 ‘토도 웍스’의 휠체어용 전동 키트 ‘토도 드라이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1월 수동휠체어 및 토도 드라이브 1호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00건의 신청을 받아 이중 400명의 장애 아동에게 휠체어 보급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몸에 꼭 맞는 휠체어를 스스로 운전하여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독립성 및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세잎클로버 프로젝트 참여 아동의 평균 이동거리가 약 75% 증가, 우울 정도가 약 7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성인에 비해 체격이 작은 장애 아동이 스스로 수동휠체어를 조절하기 어렵고 무거운 전동휠체어 사용도 힘들어 이동·교육·사회활동 참여 등이 제한되던 것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정부, 지자체의 재정 지원 없이 기업·민간 기관의 협력 및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장애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초등학교, 병원, 교육청,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일 사전 상담과 미팅을 통해 7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전달하며, 행사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happyalliance.org/campaign)를 참고하거나 031-313-035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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