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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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승섭 기자 =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장은 17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 정상회담의 의미들을 강조했다. 임종석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1차 기자간담회 열어 2018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의미와 북한의 비핵화 의지 확인 뿐만 아니라 북미·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석 위원장은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처음으로 북 정상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의미와 함께 이번 회담 평가에 따라 남북이 오가는 정상회담과 별개로, 판문점 회담 정착되지 않을까에 대한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며, "중요한 의제에 집중하는 실질적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회담은 남북 대화에 공을 들이는 것과 함께 한미 소통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남북과 북미 회담이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이 저희가 그동안 풀지 못한 근본 문제 푸는 열쇠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담 핵심 의제에 집중하는 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 획기적 관계 개선, 남북뿐만 아니라 북미, 한반도 주변 관계 개선 도모하는 조심스러운 출발된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다고 강조했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장은 남북은 정삼회담 준비를 위해 내일 의전과 경호, 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하고 청와대는 실무회담을 마친 뒤 두 번째 고위급 회담을 열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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