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왕대륙 열애설만 두 번째? 놀이공원에 이어 이번엔 수산시장에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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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배우 강한나가 대만 톱 배우 왕대륙과의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 (사진 = 강한나, 왕대륙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중국 다수 매체가 강한나와 왕대륙이 한 수산시장에 함께 나타났다며 목격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제기했다. 

이 보도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 한 수산시장에서 함께 해산물 등 장을 보고 왕대륙의 슈퍼카에 함께 탑승한 뒤 뒤따라 오는 기자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황급히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왕대륙측은 현지 한 매체에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친구 무리가 있다. 마침 두 사람만 사진이 찍힌 것이다."라며 "(연인관계가)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친구가 됐고, 그날은 단순한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4월 11일 뉴스엔에 "왕대륙과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4월에도 일본 오사카의 한 테마파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미 한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지만, 당시 강한나와 왕대륙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키웠다고 전했다. 두사람의 열애설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만큼 이번 열애스캔들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