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 가족이 하나 되는 ‘아듀 2018 적량 송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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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28일 삼화 에코 하우스에서 귀농·귀촌 가족과 주민 300명이 참여해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듀 2018 적량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면민 화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1부 개회식은 감사패 전달, 선배 귀농인의 사례 발표 시간이 마련됐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 어울림 행사로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적량면은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가족들이 지역 농업현장에서 지역민과 융화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경현 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를 계속 이어가는 한편, 주민들이 내 가족 내 형제와 같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