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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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경주시 일원에서 8,3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가을의 정취로 물들어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힘차게 내달렸다.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마라톤 엘리트 부문에는 90명이 참가했으며, 마스터즈 부문에는 823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는 2시간 8분 26초를 기록한 케냐의 케네디 체보로드 선수가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국제대회 첫 우승 월계관을 쓰게 됐다.


국내 남자부는 2시간 21분 57초로 골인한 조세호 선수가 차지해 올해 창단한 이천시청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국내 여자부에는 2시간 36분 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은 삼성전자 이숙정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를 찾은 전국 마라토너와 대회 성공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린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마음껏 달리면서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스 주요지점에 시민 2,000여명과 경주농협풍물단 등 9개 풍물단체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해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보여주는 대화합의 장이 되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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