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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백승섭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핵무기도 없고, 전쟁도 없는 한반도'를 꿈꿀 수 있게 됐다며 10.4선언 11주년 민관방부단의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번영 메신저 역할을 기대하고 나섰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번영 메신저 역할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제공)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07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1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군사분계선을 넘기 직적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이고 그러면 마침내 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이다. 징벽도 무너질 것이'이라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평화의 열차는 이제 멈출 수 없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도 다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비준 동의를 거부하고 남북 군사합의를 왜곡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을을 비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시도를 그만 두기 바라며 모둔 정치세력의 뜻을 모아 판문점선언과 평화정상회담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국회비준 동의와 사개특위와 정개특위도 조속히 가동해 국회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과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선거법 개정도 정개특위의 정상화를 통해 조속히 논의를 시작하는 등 이 모든 숙제를 다 하려면 여야가 정쟁에 메몰되어 있을 시간이 없다"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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