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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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진영읍 북구1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기업체,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모여 도랑살리기 협약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화활동, 도랑 내 물길정비 등 도랑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수질과 수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하천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물길 최상류 도랑, 실개천은 여전히 생활하수, 농약,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있어 예전의 맑고 깨끗한 옛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북구1마을 도랑살리기는 지난 6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추진중인 진례면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에 이은 김해시의 2번째 사업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계기금으로 사업비 전액인 3천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사)생태환경연구소와 함께 도랑살리기 필요성에 대한 주민교육, 수질개선을 위한 수생식물식재, 흙공 투입, 생태복원을 위한 외래종 제거, 수질 모니터링 등 도랑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도랑살리기를 통해 마을주민, 환경단체, 유간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합심해서 하천 최상류인 도랑의 옛 모습을 회복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달라진 도랑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살기좋은 내고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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