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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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하정 기자 = 걸그룹 타히티 출신으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해 돌연 탈퇴를 선언하며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팀을 탈퇴한 그는 필라테스강사로서 새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오늘 20일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안을 인스타그램에 폭로하면서 타히티 지수가 함께 재조명되며 실검에서 거론되고 있다. 

지수는 지난 2016년 SNS를 통해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공개한적이 있다. 당시 브로커라고 밝힌 한 남성은 지수에게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 달라”, “한 타임 당 200만원? 300만원?”등 대가성을 띄는 스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지수는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라. 기분 안 좋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화면


문제가 되는 점은 데뷔한 연예인뿐만 아니다. 한 연기자 지망생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방송에 폭로하며 “제가 미성년자니까 말을 조심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다 알았다"며 "높은 사람에게 몸을 대주는 게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고 했다. 거절했더니 너는 기본자세가 안 돼 있다고 했다”고 피해사실을 토로했다.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에게까지 스폰 메시지가 들어와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젊은여성 또는 사회초년생들이며 sns의 사진과 구인구직사이트의 이력서를 보고 멀쩡한 구직처인척 접근해와 알바자리가 다찼다며 다른 알바를 소개시켜주겠다 한 뒤 고수익 알바를 알선한다. 이러한 교묘하고 비인도적인 스폰제의건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수 sooo_pilates 인스타그램 캡쳐


또한 최근 올라온 지수의 sns에 의하면 성인 즉석만남사이트에 지수의 얼굴이 ‘서현’의 이름으로 올라오는 등 도용문제도 불거져 피해가 심각하다.

한편, 지난 해 1월 지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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