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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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지난 11일 김해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여름방학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었다.

사진-김해시청 2017년 회의모습


김해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사, 영양교사, 조리사, 외식업협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등 각계 대표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2018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과 함께 2018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지역아동센터 특별 급식지원 대책에 관한 주제로 심의를 시작하였다.  

위원회에서는 법적기준을 초과하여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나 생활실태상 결식우려가 높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34명을 심의하였고, 전원 방학중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법정지원대상자 2,911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34명을 포함하여 총 3,979명의 아동에게 급식이 지원되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시는 방학 중 아동급식으로 총 10억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겨울방학에는 3,171명에게 6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3,979명에게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리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34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 급식비를 지원하며, 김해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밑반찬을 공동구매하여 지원하기로 결정내렸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박광호 시민복지국장은 “결식아동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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