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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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7월3일과 10일, 12일, 17일 4일 동안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비상시를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인공호흡법,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방법 등 인체모형을 활용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교사, 자동심장충격기관리 책임자, 보육교사, 일반인 등 교육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골든타임 내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심근경색은 간단한 응급처치로도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급의료 역량강화 및 보건안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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